여름철 원룸 전기세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더위가 최고점을 찍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은 방안을 너무나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주지만 전기세 때문에 오래 가동하지 못하고 전기세가 부담되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해도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 누진세
먼저 전기 누진세는 73년 석유파동을 계기로 소비부문 에너지 절약과 저소득층 보호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주택 전기요금은 저압과 고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계절에 따라 전기 요금이 달라지고 하계는 7월 1일 부터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계산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주택용 저압 전기 하계 기준표
- 300 kWh 기준으로 누진세가 적용되어 300kWh 이하로 전기를 사용했다면 1 kWh당 전기 요금은 93.2원입니다.
- 301 ~ 450 kWh = 187.8원
- 450kWh 초과 = 250.5원
- 1000 kWh 초과 = 709.4원
2)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1. 실외기 확인하기 -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외기를 잘 관리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 햇빛을 막아주는 차양막을 설치하거나 은박지 돗자리를 덮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에어컨 온도 설정 - 실외의 온도 차이가 최대 5도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고 에어컨의 온도는 24~26도 정도로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희망 온도에 달성하면 전력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최대 35%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필터 세척하기 - 먼지가 필터를 막게 되면 바람이 멀리 퍼져나가지 못하여 온도를 낮춰도 시원해지지 않고 전기 소모량은 많아진다고 합니다. 특히나 곰팡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게 되면 공기 흐름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20%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5.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 - 에어컨 가동전 실내 환기를 하게 되면 공기가 더 빠르게 순환되며 냉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수가 작을수록 냉방비는 더 적게 나오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작동시킬 경우에는 2-3만원 이하로 나온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더욱 빠르고 전기세절약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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