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잇따른 대낮 음주운전 사고에 음주운전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스쿨존 음주운전으로 7건이 적발되며 서울 경찰청은 14일과 20일 일제 단속한 결과 스쿨존에서 360건의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했습니다.
음주운전 217건, 스쿨존 음주운전 7건이 적발되었는데요. 이외에도 신호위반 124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1778건 등이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물론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신호 위반을 중점 단속하며 도심권 화물차 통행제한 시간을 위반한 화물차에 대해서도 스쿨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기준
- 유치원,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 정원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
- 학교 교과교습학원 중 학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학원
- 외국인학교 또는 대안학교, 제주도의 국제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중 유치원, 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있는 학교
- 그 밖에 어린이가 왕래하는 곳으로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
운행제한 차량 단속은 도로법에 의해 도로의 구조를 보전하고 차량 운행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차 및 건설기계 등 단속하고 있습니다. 시간 꼭 확인해 보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해당하는 시설이나 장소의 주변 도로 가운데 지정된 일정 구간을 말합니다. 자동차의 통행속도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 학원 등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이 지정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범위
어린이보호구역은 대상시설의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반경 300 ~ 500m 이내의 일정 도로구간을 지정 관리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는 30km이지만 큰 도로의 경우 50km 제한속도 이곳도 있습니다. 스쿨존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신호위반 및 30km 초과 시 단속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 시 일반 과태료의 3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 해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위반행위 및 범칙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위반 행위를 하면 그에 해당하는 과태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교통약자보호구역인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 보호구역, 장애인 보호구역 등 법규 위반 시 과태료, 범칙금, 벌점을 기존에 비해 2배로 부과합니다. 휴일과 공휴일 관계없이 지정된 시간에 매일 적용하니 제대로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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