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 일을 보고 나서 뚜껑을 닫지 않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이유가 귀찮아서 안 닫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항상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렸지만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면서 이 후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고 있습니다. 변기물을 내릴 때 대변의 세균, 오염된 미세 물방울이 공기중에 떠다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화장실 변기에는 320여만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여 이를 방치한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소, 대변 후 변기 뚜껑을 덮지 않고 물을 내릴 경우 각종균이 변기 엉덩이 받침대에서 25cm 위쪽까지 올라온 뒤 최대 90분 이상 지속적으로 검출된다고 합니다. (물방울 최대 비거리 6M)
1) 화장실 세균 종류
- 대장균 - 대장에 있다면 바이러스성은 없으나 다른 곳으로 감염되면 병을 일으키고 전염도도 높음
- 살모넬라균 -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 대장균 못지않게 전염도가 높음
- 황색포도 상구균 - 포도강구균은 수십 종이 있지만, 그 중 황색포도 상구균은 식중독을 발생 시키며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고 함 피부에 아토피, 화농성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임산부나 모유수유를 하는 분들은 특히 더욱 조심해야함
- 장알균 - 환자 장관에 정착한 균에 의한 내인성 감염, 최근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함
- 연쇄상구균 - 화농성 피부질환으로 단독, 농가진, 봉와직염 등의 질병을 일으킴
매년 세계 인구의 200만명이 감염 사망하며 대변속에는 100여종의 세균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장티푸스 콜레라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고 면역력이 약한 경우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기관지 천식, 요도염, 피부염 유발도 합니다. 세균이 묻은 손으로 화장실 내부 물품이나 세면대 손잡이, 칫솔질을 하면서 구강으로 흡입을 하며 전염되어 거실 소파, 방의 침구, 각종 주방기구 등 짧은 시간에 온 집안으로 세균이 퍼진다고 합니다.
호주 오스트에릴리아대학교 연구팀은 공중 화장실에서 다른 여러 질병의 전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발견을 하였는데요.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핸드 드라이어는 세균을 최대 3m까지, 그리고 변기는 1,5m까지 퍼뜨린다고 합니다.
✅변기 물 내릴때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증 확인하기
2) 화징실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
- 수건 - 욕실, 화장실에 걸어둔 수건은 최대 3회 사용 한 후 세탁을 해야 한다. 특히 샤워 후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 걸어두면 변기물을 내릴 때 튄 작은 입자의 세균이 수건에 옮겨 붙어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 할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질환이 있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염증 위험, 농가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수건 보관함 문을 꼭 닫아 놓아야 화장실 세균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칫솔 - 화장실 칫솔은 가급적 변기로부터 멀리 보관해야 변기물을 내릴 때 튀는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변기물을 내릴 때 최대 6M 오염된 물이 퍼지기 때문에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합니다. 칫솔로 이를 닦았다면 치은염, 치주염에 걸릴 수 있고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패혈증에 걸릴 수있다고 합니다. 칫솔을 보호 할 수 있는 뚜껑이나 살균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렌즈용품 - 감연된 렌즈케이스에 렌즈를 보관한 뒤 착용했다면 세균성 결막염, 각막궤양 등 발생 한다고 합니다.
화장실 변기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 생활속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주는 변기, 철저한 손 씻기와 손 건조가 질병의 확산을 막는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 완벽한 습관이 되지 않았지만 이 글을 읽고나서 생각나시면 변기 뚜껑 닫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 자신을 위하여 삶을 건강하게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오늘부터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뚜껑 닫기 습관화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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