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는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진행을 밝혔습니다.
6월 16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악천후와 부품 결함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이상을 발견해 발사 연기되었다가 6월 20일 오전 엄빌리칼 타워로 이동되었습니다.
1) 누리호란?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 액체로켓으로 1단은 75t급 액체엔진 4개, 2단은 1개, 3단은 7t급 액체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리호에 들어갈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 발사체는 2018년 11월 28일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누리호의 첫 발사는 2021년 10월 21일 이뤄졌다.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1단 페어링 2단 위성모사체 분리 등의 모든 비행 절차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지만, 로켓에 실렸던 위성 모사체 (더미 위성)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1차 누리호 발사 실패
1차 누리호는 2021년 10월 21일 PM 17:00에 발사되었다. 1단,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정상 3단 엔진 연소가 475초에 조기 종료되었다. 전문가들은 비행 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한다. 엔진의 연료를 연소시키려면 산화제가 필요하나 비행 중 부력이 커지며 헬륨 탱크가 고정 장치에서 분리되며 헬륨 탱크가 내부를 돌아다니다 균열이 발생하여 산화제 누설되며 3단 엔진이 일찍 꺼졌다고 한다.
3) 누리호 2차 발사 시간
누리호 발사 시간은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입니다. 1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설계 오류를 개선되어 발사 시간을 미뤘습니다. 또 발사 시간 지연의 이유는 나로우주센터에 강풍이 불어 준비 과정을 수행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하루 지연되었습니다.
1, 2, 3단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향후 기상 상태에 따라 발사일은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4) 누리호 2차 발사장소, 관람 명당
누리호 2차의 발사장소는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입니다. 전날부터 안전을 위해 발사대 주변의 출입 통제가 시작돼 근거리에서 발사 장면을 보기에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관람 명당으로 꼽히는 곳은 전남 고흥군 바다, 여수 해변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누리호는 2010년부터 12년간 1조 9572억원을 들여 개발되었고 발사에 성공하게 돈다면 우리나라는 자국 로켓으로 위성 발사 가능한 세계에서 7번째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체 순수 기술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려서 바야흐로 우주에 우리가 우주에 갈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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