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유에 대해서 몇가지 관련 내용들이 있습니다. 크게 에너지 패권 전쟁인데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이유에 대해 과거 크림반도 합병등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말하지만, 사실상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에너지 패권전쟁 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징후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통하는 노르트스트림2 이라는 가스관이 있습니다. 기존 가스관을 보면 우크나이를 지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는 노드 스트림이 가동되면 자국을 통한 가스관에 대한 통관료도 없어지고 러시아가 침공하지 못하는 방패막도 사라지게 됩니다. 나토에 가입을 생각한 주 원인일 텐데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천연가스관의 주 경로가 우크라이나에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게 매년 30억달러(약 3조 4500억원)에 달하는 통관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합병한다면 이 돈도 아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죠. 러시아는 접경 지역인 우크라이나를 자국 영향력에 두고 싶겠지만 크림반도는 2014년에 러시아가 병합하였고,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친러시아)도 반군 지역으로 러시아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내전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국경에 나토 가입국을 둔다는 것이 불만이라는 겁니다.
나토는 서유럽국가들이 모여 만든 북서대양조약기구로, 집단방위조약 체계 입니다. 현재 회원국은 29개국으로 미국,영국,독일,프랑스를 중심으로 벨기에,캐나다,덴마크,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서유럽 국가가 주를 이루고, 소련이 해체되고 나서는 체코,폴란드,헝가리,불가리아,라트비아,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들도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하겠다는 뉴스가 나오자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다고 전쟁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토와 러시아간 완충지대가 우크라이나 였는데,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하면 자신들 국경까지 나토 군대가 주둔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었다보니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과거 자신들의 땅이었고 중요 요충지인 우크라이나를 그대로 두고 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러시아는 천연가스 등을 팔아서 국가 경제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경제를 위한다면 전쟁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통해 푸틴 대통령은 내부 불만을 잠재우고 장기집권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옛 소련의 영광을 되찾아 러시아 주변국들에 대해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드려 하는 정치적 군사적 이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천연가스 생산국인 미국은 천연가스에서도 패권을 쥐고 싶어 할 것이며 당연히 보다 큰 시장인 유럽에 천연가스 점유율을 높이고 잎어 할 것 입니다. 친환경시대에 중요한 에너지, 천연가스를 노리는 세계 패권 다툼이 지금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조속히 전쟁이 종료되어 다시 평화로운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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