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p j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징병제로 인해 발생한 인력 부족을 남성 노동자가 지배적이던 산업계에 여성이 진출해 그 역할을 대신하려 하자 이들의 성격 유형을 구별하여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게 할 목적으로 1944년에 mbti 16가지 성격유형 검사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나타난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인식-판단(P-J) 지표
- P(Pervceiving)
- J(Judging)
조금 더 쉽게 표현하면 P는 즉흥, J는 계획입니다.
P 인식형
인식형의 사람들은 판단형의 사람들보다 상황에 맞추어 활동하고, 모험이나 변화에 대한 열망이 높습니다. 매사에 호기심이 많으며, 사전에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인식 후 행동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인식형인 P는 정보가 인식되지 않으면 판단을 미루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즉, 큰 틀에서의 판단을 내리고 그다음은 정보를 인식하고 나서 판단하고자 하는 성향을 보이며 외부 환경에 대한 통제보다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가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J 판단형
판단형의 사람들은 빠르고 합리적이며 옳은 결정을 내리고자 합니다. 이들은 목적의식이 뚜렷하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판단형인 J의 경우 인식보다는 판단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이며 판단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에 따라 외부 환경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MBTI P J 특징의 각각 장단점도 존재합니다.
P는 미래의 상황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융 동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임기응변 능력이 뛰어나고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해도 비교적 덜 당황하는 편이라고 해요. J는 자신의 삶을 잘 통제하고 절제를 잘하기 때문에 P에 비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고 또한,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히 일을 처리하는 데에 능숙하다고 합니다.
단점으로 P는 너무 즉흥적이라 하나의 일도 마무리 하지 않은 채 또 다른 일을 시작하며 감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J는 융통성이 없는 편이고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문제 대처 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합니다.
P 행동유형 알아보기
- 섣부른 판단은 피하는편
- 계획을 짜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음
- 미래에 상황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받아들임
-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융통성을 발휘하여 해결함
J 행동유형 알아보기
- 선계획 후 행동
- 시간 약속을 중시하며 융통성이 없는 편
- 판단을 먼저 내리는 경우가 많음
- 조직적인 / 체계적인 생황을 선호함
- 돌발상황 대처에 P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편
다음으로는 MBTI 차이 질문에 대해 대표적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만나자고 약속을 잡게 될 때
"너무 좋지! 지금 나간다!라고 대답하셨다면 여러분들은 P입니다. P유형은 이미 짜인 스케줄이 있어도 유연하게 행동하는 것을 잘하며 과정을 좀 더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엥? 갑자기? 왜?"라고 대답하셨다면 여러분들은 J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 쉽지 않으며 사저에 계획되지 않은 일정이기 때문입니다.
계획표를 만들 때
"모르겠다. 일단 놀자"라고 대답하셨다면 P입니다. P 유형은 시간 별로 딱딱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크게 크게 계획을 세우지만 세밀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하면 그 계획대로 실행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세밀하게 시간 단위로 계획을 작성한다면 J입니다. A to Z까지 꼼꼼한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보시면서 나랑 똑같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 같이 의외로 본인의 생각하는 모습과 비슷하게 나오다 보니 사람들이 mbti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너무 몰입하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세요. 같은 P J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꼭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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