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카페 추천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는 코너 50

공덕역에 새롭게 생긴 디저트, 커피 맛집 코너 50을 소개해보겠습니다.

한참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어떤 가게가 생길지 궁금했는데 코너 50이라는 카페가 생겼어요. 오픈 기념 쿠폰 이벤트 한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커피만 파는 게 아니고 빙수, 커피, 샌드위치까지 디저트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회사가 많기 때문에 브런치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왜 코너 50인가 싶었는데 주소지가 서울시 마포구 만리재옛길 50이고 코너에 있습니다. 사장님 작명 센스 장난 아니에요. 외관은 핑크 핑크 핫핑크 하고 멀리서도 저기는 카페구나 싶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고 깔끔해요.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소금 커피 포스터와 계절 음료인 수박주스, 그리고 빙수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공덕역 카페 코너 50은 다양한 커피 종류도 있지만 생과일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수제 100% 디저트 카페입니다. 샌드위치랑 그 외에 디저트들을 매일 아침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내 돈 내산 주문 내역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문내역

내부 인테리어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올 수 있는데요. 올라오고 나서 너무 이뻐가지고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 잘 나온 두장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이 두대가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색감이 눈에 띄어요.

주문한 청포도 타르트, 피칸 파이, 그릭 요거트, 닭가슴살 샌드위치, 수박 주스, 자몽 스쿼시입니다! 디저트 카페답게 비주얼이 장난 아니에요. 샌드위치는 두툼해서 먹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한입 넣는 순간 하정우 먹방 찍었습니다. 샌드위치 정말 추천해요.

타르트와 파이는 처음에 가격이 좀 비싼 거 아닌가 싶었지만 토핑이 정말 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가성비 최고의 디저트인 것 같습니다.

요거트는 요즘 핫한 그릭 요거트 입니다. 믹스베리 요거트를 주문했는데요. 꾸덕꾸덕한 요거트 위에 꿀과 믹스베리가 섞여서 달달하고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보니까 배가 아프려고 하네요. 효과 만점

수박 주스와 자몽 스쿼시입니다. 수박 주스를 주문하고 받았을 때 플레이팅 보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수박 주스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집어 먹을 수도 있어요. 올려져 있는 수박은 꿀을 첨가했는지 달고 맛있었습니다.

지인이 주문한 자몽 스쿼시는 아래 자몽청이 깔려있고 탄산수+자몽 셔벗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상큼하게 카페인을 드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자몽, 레몬스쿼시 추천드려요! 수제 자몽, 레몬청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 감칠맛이 납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만리재 옛길 50
영업시간 : 평일 08:00 ~ 20:00 / 주말 10:30 ~ 20:00
주차 : 서부지방검찰청 주차 (30분 1000원)

2층은 넓은 소파와 커플석, 공덕 시티뷰 테이블 바가 있어서 모임, 카공족들이 애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은 대화, 책, 공부 하기에 적당하게 나오더라고요. 공덕역 카페 찾고 계신다면 코너 50 한번 방문해보세요!